기사 메일전송
오토인사이드 ‘2025년 중고차 트렌드’ 담은 연말 결산 리포트 공개
  • 윤문성 기자
  • 등록 2026-01-29 09:53:46

기사수정
  • 전체 차량 조회수 전년 대비 23.5% 증가… 인증중고차·홈서비스·7일 환불제 도입 효과
  • 중고차 판매 1, 2위 그랜저·G80 선전… 세단 중심 소비 흐름, 신차 시장 1위 SUV와는 상반
  • 가솔린 58%·디젤 16.4%… 총 74.4%로 중고차 시장에서 내연기관 선호 여전

오토인사이드 `2025년 중고차 트렌드` 담은 연말 결산 리포트 공개(이미지 제공=오토핸즈)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의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2025년 한 해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2025 연말 결산’ 데이터를 29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중고차 시장 성장과 오토인사이드 플랫폼 고도화에 따른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차량 조회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그랜저와 G80을 중심으로 한 세단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되며 신차 시장과는 상반된 소비 흐름이 나타났다.

 

오토인사이드는 지난해 고객 신뢰도와 서비스 편의 강화를 목표로 2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홈서비스 및 7일 환불제를 도입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025년 전체 차량 조회수는 전년 대비 23.5% 증가하며 20만 건을 돌파했다.

 

차량 조회수 기준 인기 모델은 △현대 더 뉴 그랜저(8.7%) △현대 아이오닉5(5.7%)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4%)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 중심의 주요 세단 및 준대형급 모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판매 데이터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오토인사이드가 집계한 2025년 전체 판매량 Top5에서는 현대 더 뉴 그랜저가(7%)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4%) △기아 4세대 카니발(3.2%) △기아 K8(3%) △현대 쏘나타(DN8)(2.9%)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발표한 지난해 신차 등록 차종 비중에서 SUV가 57.8%로 1위, 세단이 29.0%로 2위를 차지한 것과 달리,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이 50.6%로 1위, SUV가 2위(33.9%)로 나타나며 신차 시장과 중고차 시장 간 소비 구조의 뚜렷한 대비를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차량 부문에서도 현대차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서는 현대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19.1%),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35.5%)가 최다 판매 모델로 집계됐다.

 

가격대별 판매 비중을 보면,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차량이 전체 판매의 30.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합리적 소비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연식별로는 2022년식 차량이 2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신차 대비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상대적으로 감가가 진행되면서 상품성과 연식이 비교적 검증된 차량을 선택하려는 가성비 중심 구매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연료 타입별로는 가솔린 차량이 전체의 5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디젤이 16.4%를 기록해 내연기관 차량 비중에 총 74.4%에 달했다. 이어 △하이브리드(12%) △전기차(6.5%) △LPG(6.4%) 순으로 나타났다. 오토인사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주행 안정성과 유지 관리 측면에서 익숙한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선호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2025년은 자체 인증중고차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중고차 거래의 핵심 가치인 ‘신뢰’와 ‘편의’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구매 환경을 조성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공문서 ‘AI 리더블’로 전면 전환…디지털·경제 전략 점검 서울시가 23일 2026년 신년 업무보고 3일차 회의를 열고 공문서를 AI가 즉각 이해·분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는 ‘AI 리더블 행정문서’ 도입과 함께 디지털·경제·민생·청년 분야의 중점 전략을 점검했다.서울시는 이날 디지털·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민생 현장 사회안전망 강화를 ..
  2.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 동행캠프…환경·힐링으로 겨울방학 채웠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행캠프: Re Born Earth’를 운영해 환경·힐링을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서울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 기간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청소년의 전인..
  3. Microsoft,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AI 파트너 시대’ 교육 솔루션 제시 Microsoft는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6)’에서 ‘AI 파트너 시대(AI Partner Era)’를 주제로 한 교육 솔루션 전시 부스(주최: Microsoft, 주관: 고우넷)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AI가 교사와 학생, 관리자의 역할을 보완하며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파트너로 기능하는 교육 환경을 제시...
  4. 한국이 만든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 기준, 국제표준 됐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KRISO가 중심이 돼 우리나라 주도로 제안한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의 설치 및 운영 요구사항’이 ISO(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표준(ISO 18962)으로 공식 제정·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 ISO 18962: 선박 및 해양 기술 -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의 설치 및 운영 요구사항(Ships and marine technology - Installation and ope...
  5. 제이디씨파트너스, 아름다운가게와 업무 협약 체결 제이디씨파트너스(대표이사 고봉득)와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노사 공동으로 가족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1월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스마트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이디씨파트너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공동의 정기 물품 기부와 자원봉사(활동천사) 참여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
  6. 현대차, 2025년 매출 186조… 2025년 경영실적 발표 현대자동차는 29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을 기록하며 미국 관세 등 악재 속에서도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25년 연간 실적으로 도매 판매 413만8389대, 매출액 186조2545억원, 영업이익 11조4679억원, 경상이익 13조8419억원, 당기순이익 10조3648억원을 기록했..
  7. 네오팜, 자체 생산 시설·연구소 보유로 K-뷰티 시장 차별화 전략 내세워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외주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K-뷰티 업계에서 자체 공장 및 연구소 보유라는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씨앤씨인터내셔널 등 ‘ODM 빅 4’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